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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근교 소도시 여행, 한적한 명소 추천 (와카야마, 히메지, 아와지 섬)

by 티크바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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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지만,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근교 소도시 여행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사카 근교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적인 일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숨은 명소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사카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는 소도시 중에서도 특별히 추천할 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 1. 와카야마 – 자연과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

와카야마는 오사카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소도시로, 온천과 역사적인 명소가 가득한 곳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으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또한 남부서부 해안에 시라하마는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현내에 멋진 폭포가 여럿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구마노 나치 타이샤와 가까운 나치 폭포가 유명합니다. 

✅ 와카야마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 와카야마성(和歌山城) – 16세기에 건설된 유서 깊은 성으로, 성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와카야마 시내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 구로시오 시장(黒潮市場) –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시장으로, 참치 해체 쇼가 특히 유명합니다.
  • 아와시마 신사(淡嶋神社) – 일본 전통 인형이 수천 개 봉헌된 독특한 분위기의 신사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2. 히메지 – 일본 최고의 성이 있는 도시

오사카에서 JR 신칸센을 이용하면 약 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히메지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이 있는 도시로 유명합니다. 일본의 전통 건축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역사에 관심이 있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히메지 성 이미지

✅ 히메지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 히메지성(姫路城) – 일본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성으로,천구각의 우아한 모습 때문에  ‘백로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천수각은 일본의 국보로 지정될정도로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 고코엔(好古園) – 히메지성 근처에 위치한 일본 정원으로,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 쇼샤잔 엔교지(書写山圓教寺) –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 촬영지로 유명한 사찰로, 케이블카를 타고 산속 깊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3. 아와지섬 –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섬

아와지섬은 오사카에서 버스나 렌터카를 이용해 갈 수 있는 섬으로, 일본의 첫 번째 신사가 있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가 많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추천됩니다.

아카시 해협 대교

✅ 아와지섬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 아카시 해협 대교(明石海峡大橋) –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전망대에서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니지겐노모리(二次元の森) – 나루토와 크레용 신짱을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 테마파크로, 어린이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 우즈시오 관람 크루즈(うずしお観潮船) – 바닷물의 소용돌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람선으로, 자연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결론

오사카 근교에는 교토나 나라 외에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소도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와카야마, 일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히메지, 바다 풍경과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와지섬은 모두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오사카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소도시들을 방문하여 더욱 다채로운 일본의 매력을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