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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게라마제도 액티비티 (고래투어, 스노클링,다이빙)

by 티크바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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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의 숨겨진 보석, 게라마제도는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이자, 해양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로 전 세계 다이버와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오키나와 게라마제도 액티비티로는 투명도 40m 이상의 푸른 바다와 수백 종의 해양 생물이 살아가는 이곳은 혹등고래 관찰, 스노클링(바다거북이 체험), 다이빙이라는 세 가지 해양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게라마제도의 대표 섬인 자마미섬을 중심으로, 각각의 체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그리고 가장 궁금해할 액티비티 시기와 소요시간, 비용까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혹등고래 관찰 투어를 하는 모습입니다.

고래투어: 혹등고래 관찰 투어

오키나와 게라마제도 액티비티로 가장 먼저 추천드릴것은 바로 고래투어입니다. 매년 12월 말부터 4월 초, 북태평양 알래스카 인근에서 머물던 혹등고래(Humpback Whale)가 따뜻한 남쪽 바다인 오키나와로 번식을 위해 이동해오는데요, 이 거대한 포유류는 몸길이가 최대 15m, 무게는 30톤 이상으로, 게라마제도 근해에서 점프와 꼬리치기, 물보라 뿜기 등 다양한 행동을 관찰할 수 있어 **고래 관찰투어 (Whale Watching)**가 집중적으로 운영됩니다. 대표적인 출발지는 자마미점이고. 나하항에서 자마미 섬까지 페리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이 고래투어는 대부분 2시간 전후이며, 대부분의 투어는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고래의 이동 경로나 행동 특성을 실시간으로 설명해주시고, 일부 업체는 무료 사진 촬영 서비스까지 포함되기도 합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엄마 고래와 함께 수영하는 아기고래가 같이 목격되는 경우도 많으며 ,수면 위로 점프하거나 꼬리를 흔드는 혹등고래의 장관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 게라마제도 액티비티중 가장 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게라마제도 고래 관찰 특징:
- 출발지: 자마미섬, 아카섬, 나하항
- 운영 시기: 매년 12월 27일 ~ 4월 초 (1~3월이 피크 시즌)
- 추천 시간대: 오전 9~11시 (고래 활동이 활발함)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 이용 요금: 성인 기준 6,000엔~8,000엔 / 아동 4,000엔~5,000엔 (현지 결제시 현금 지참)
- 포함 사항: 고래 안내 해설, 구명조끼, 보험

여행 팁:
- 고래 투어는 멀미에 대비해 멀미약 필수
- 파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 편안한 복장과 미끄럼 방지 신발, 방수 점퍼 착용 권장(망원 카메라나 쌍안경을 챙기시면 좀 더 생생하게 고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예약은 성수기(1~3월) 기준 최소 2~4주 전 사전 예약 필수

스노클링하면서 바다거북이를 관찰하는 모습입니다.

스노클링 : 바다거북이 체험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오키나와 게라마제도 액티비티는 바로 스노클링입니다. 게라마제도는 오키나와 본섬보다 자연 훼손이 적고, 산호와 해조류가 풍부하며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기에 바다거북이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특히 자마미섬의 이나자키 해변, 아카섬 니시하마 비치, 도카시쿠 비치는 바다거북 출몰 확률이 매우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스노클링만으로도 바다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들입니다. 초보자도 참여 가능한 스노클링 투어는 1시간 전후로 구성되며, 대부분 장비 대여와 사진 촬영을 포함합니다. 바다거북이는 낮 시간대에 얕은 수심에서 자주 만날 수 있으며, 얌전하고 인간을 크게 경계하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따라가며 관찰하기 좋습니다. 단 야생보호를 위해 손을 대거나 근접 촬영 금지 등 법적 규제가 있으며 이를 위반할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가이드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스노클링 외에도 체험 다이빙을 통해 더 깊은 곳의 바다거북이를 만날 수도 있으며 10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한 다이빙 체험도 다양한 언어로 제공됩니다. 

게라마 바다거북이 체험 정보:
- 체험 방식: 스노클링 또는 체험 다이빙
- 운영 시기: 연중 가능 (가장 좋은 시기: 5월~10월)
- 출몰 시간대: 오전 10시~오후 3시
- 스노클링 요금: 1인당 5,000엔~7,000엔
- 다이빙 요금: 체험 다이빙 13,000엔~16,000엔 (장비 포함)
- 소요 시간: 약 1~1.5시간
- 포함 사항: 마스크, 오리발, 슈트 대여, 사진 촬영, 안전 교육

추천 포인트 설명:
- 이나자키 해변: 얕은 수심, 가족/초보자 추천
- 아카섬 니시하마 비치: 하얀 모래와 맑은 시야, 전문 촬영 포인트
- 도카시쿠 비치: 산호와 거북이를 함께 볼 수 있음

다이빙하는 모습입니다.

 

다이빙

마지막로 소개해드릴 오키나와 게라마제도 액티비티는 다이빙입니다. 게라마제도는 다이빙 명소로 손꼽히는 이유가 명확합니다.게라마제도는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수중 생태계가 매우 다양하고 아름답답니다. 바닷물이 맑아 수중 시야가 40m에 달하는 지역이 많고, 형형색생의 산호초, 열대어, 바다거북, 만타레이,고등어 떼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합니다. 또한 조류와 수심이 섬별로 다양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이빙 포인트가 즐비합니다. 체험 다이빙은 대부분 자마미섬, 도카시키 섬,아카섬에서 진행되며, 숙소픽업, 장비 대여, 가이드가 포함된 패키지 형태로 제공됩니다. 처음 접하는 여행자도 **체험 다이빙(Discovery Dive)**을 통해 5~10m 깊이의 수중세계를 안전하게 경험 할 수 있으며, PADI 오픈워터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어 수영을 못해도 수중 호흡법부터 착용법까지 직접 교육하기때문에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대부분의 업체는 다이빙 사진과 영상 무료 제공 서비스를 포함해 SNS에 추억을 기록하기에도 좋답니다.

ㅇ다이빙 체험 기본 정보:
- 운영 시기: 연중 가능 (가장 좋은 시기: 4월~11월)
- 참여 연령: 만 10세 이상
- 체험 다이빙 요금: 1인당 13,000엔~16,000엔
- 보트 다이빙(자격증 보유자): 2회 기준 14,000엔~18,000엔
- 소요 시간: 2~3시간 (준비 + 이동 포함)
- 포함 사항: 전 장비 대여, 가이드, 보트 이동, 보험

결론

혹등고래의 장대한 점프, 바다거북이의 유영, 형형색색 산호초 사이를 유영하는 다이버들까지. 게라마제도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바다 교실이자, 자연과 교감하는 최고의 공간이며 3대 해양 체험의 성지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오키나와 게라마제도에서 해양 액티비티를 계획 중이라면, 고래투어(혹등고래 관찰)는 1~3월,스노클링은 5~10월, 다이빙은 4~11월에 즐기기 가장 좋습니다. 원하는 해양 체험에 맞춰 계절을 골라 여행 일정을 잡으면 더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페리를 이용하여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코스로도 가능하니, 오키나와 본섬만 둘러보는 여행은 이제 그만! 하루쯤은 배를 타고 게라마제도로 떠나, 게라마제도에서 해양 생물과의 교감도 즐기며 특별한 바다의 감동을 직접 체험해보세요.생애 한 번뿐일지도 모를 특별한 감동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