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는 독특한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특별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데요, 푸른 바다와 온화한 기후, 오키나와만의 감성이 살아있는 기념품은 단순한 여행 쇼핑을 넘어 그 지역을 경험하고 기억하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 특히 지역 한정 굿즈, 특산 먹거리, 생활용품은 선물용으로도 좋으며, 여행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행 전문가와 오키나와 현지 쇼핑 경험자들이 추천하는 ‘믿고 사는 오키나와 쇼핑리스트 TOP15’를 가격, 구매처, 특징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키나와 쇼핑(선물)리스트 TOP15
1.스타벅스 한정 머그컵, 텀블러
지역 한정 스타벅스 머그컵,텀블러는 그 지역의 특산품이나 유명 관광지 등의 모습이 예쁜 일러스트로 담겨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각각의 여행지에 갈때마다 구매하기도 하고 컬렉션으로 모으기도하며 여행지를 추억하기도 한답니다. 오키나와도 예외는 아닌데요,오키나와 지역 한정 스타벅스 텀블러와 머그컵은 매년 디자인이 바뀌며 출시되고, 그 해에만 구할 수 있는 리미티드 제품으로 출시되됩니다. 오키나와의 바다, 산호, 전통 건축양식 등이 세련된 일러스트로 담겨 있어,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기념품으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조기 품절되는 경우도 많아 여행 초반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 2,000~4,500엔
구매처: 오키나와 지역 스타벅스 매장(나하 공항, 이온 몰, 국제거리 등)
추천 이유: 오직 오키나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디자인, 고퀄리티 실용 아이템
2. 마스야 소금 / 3.시오 초콜릿
‘마스야 소금’은 오키나와 해수로 만든 천연 소금으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짠맛이 특징입니다. 미식가와 건강식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며, 심플하고 아기자기한 패키지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답니다. 여기에 이 소금을 활용한 ‘시오 초콜릿’은 단짠의 조화가 매력적인 디저트로, 고급 디저트 브랜드에서 패키지 제품으로 판매 중입니다. 블루씰이나 디저트 편집샵에서 함께 구매하면 시너지 효과 만점!
가격: 소금 500~800엔 / 초콜릿 600~900엔
구매처: 슈퍼마켓, 전통시장, 백화점, 공항 면세점
추천 이유: 오키나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웰빙 간식 & 요리용품
4.지마미두부
지마미두부는 오키나와의 전통 음식 중 하나로, 일반 두부와 달리 땅콩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집니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한 번 먹어본 사람은 반드시 재구매하는 별미중에 별미입니다. 보통은 냉장 제품으로 판매되지만, 선물용으로 냉장 보관이 가능한 팩으로도 판매되고 있어 여행자들도 상할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생와사비 소스와 함께 제공되며, 반찬이나 안주용으로도 최고입니다.
가격: 200~400엔
구매처: 대형마트, 전통시장, 공항 식품코너
추천 이유: 이색적이고 고소한 현지 음식, 요리 애호가들에게 인기
5. 오리온 맥주 / 6. 오리온 굿즈
오리온 맥주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일본 전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특수 제품 라인이 오키나와 현지에서만 판매됩니다. 특히 한정판 라벨, 계절 한정 시리즈는 컬렉터들에게도 인기가 많은데요, 여기에 더해 오리온 로고가 인쇄된 티셔츠, 캔홀더, 컵, 에코백 등 굿즈까지 더하면 여행의 분위기와 추억을 가득 담은 완벽한 선물이 됩니다. 오리온 브루어리에서는 투어도 가능하며, 현장 구매 시 특별 할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 맥주 200~400엔 / 굿즈 500~2,000엔
구매처: 대형마트, 오리온 브루어리 매장, 기념품 전문점, 공항
추천 이유: 오키나와 감성 가득한 주류 & 굿즈 조합
7. 블루씰 아이스크림 / 8.캐릭터 굿즈
오키나와처럼 청량한 분위기의 블루씰은 오키나와에서 시작된 미국식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오키나와 특유의 과일 맛(우베, 시콰사, 파인애플 등)이 들어간, 흔치 않은 아이스크림 메뉴가 많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맛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귀여운 블루씰 캐릭터가 들어간 굿즈 상품도 인기랍니다. 아이스크림 모양 키링, 티셔츠, 아이스크림 쿠션 등은 어린이뿐 아니라 여성 여행자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가격: 아이스크림 300~500엔 / 굿즈 500~1,500엔
구매처: 블루씰 매장, 공항, 쇼핑센터 내 기념품샵
추천 이유: 맛+감성+디자인 모두 갖춘 종합 선물
9. 하이츄 오키나와 한정
어릴때 한국에 하이츄가 막 들어왔을때 하나 사서 엄청 아껴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일본을 대표하는 젤리형 카라멜 하이츄는 지역별 한정맛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오키나와 버전은 시콰사, 망고, 파인애플 등 현지 과일을 테마로 한 맛을 제공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볍기 때문에, 회사 동료나 지인들에게 센스 만점! 부담없이 선물로 나눠주기에 딱입니다.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위생적이며, 공항에서 마지막 쇼핑할 때 구비해 두면 유용합니다.
가격: 300~500엔
구매처: 마트, 기념품점, 공항
추천 이유: 가성비 최고, 단체 선물로 적합
10. 자색고구마 타르트
오키나와산 자색고구마를 사용해 만든 타르트는 보라빛 아름다운 색상과 달콤한 맛으로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간식입니다. 개별 포장으로 위생적이고, 포장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잘 나와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된 자색고구마 타르트 제품을 비교해보며 선택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가격: 800~1,500엔 (6~10개입 기준)
구매처: 공항, 마트, 디저트 전문점, 백화점
추천 이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고급 디저트
11. 친스코 / 12. 사타안다기
친스코는 오키나와 류큐국 시대부터 먹어왔다고 하는 전통 과자로,소금과 돼지기름을 넣어 살짝 짭짤하고 감칠맛이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쿠키처럼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짠이 매력적인데요, 흑설탕 맛, 녹차 맛, 자색고구마 맛 등 다양한 버전이 있으며, 장기 보관이 가능해 선물용으로 적합합니다. 사타안다기는 오키나와 스타일의 도넛으로, 막 튀긴 것을 먹는 재미도 있지만 포장 제품도 많이 나와 있어 간단한 간식용,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가격: 친스코 800~1,200엔 / 사타안다기 300~700엔
구매처: 전통시장, 마트, 공항
추천 이유: 지역의 전통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는 과자
13.아와모리
아와모리는 일본의 다른 소주와 달리 태국산 안남미를 주 원료로 사용하여 깊은 향과 높은 도수를 자랑하는 증류주로, 오키나와는 물이 잘 빠지는 석회암 지대이다보니 논농사에 적합하지 않아 쌀을 수입해왔고 이로 인해 태국산 안남미를 사용하여 아와모리를 빚었다고 합니다. 숙성 기간에 따라 향미가 달라지며, 3년 이상 숙성된 제품은 '쿠수(古酒)'로 분류되어 고급 선물로 인기입니다. 고급 제품은 세라믹 병이나 전통 문양으로 포장되어 있어 수집가들도 선호하는 제품입니다.
가격: 1,000엔~50,000엔 이상
구매처: 주류 전문점, 공항 면세점, 백화점
추천 이유: 술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선물
14.오키나와소바 컵라면 / 15. 라후테
오키나와소바는 메밀면이 아닌 밀가루로 만든 굵은 면을 사용하며, 돼지뼈 육수에 돼지고기 조림(라후테)을 얹어 먹는 국물 요리입니다. 현지 식당에서도 즐길 수 있지만, 인스턴트 제품으로도 다양하게 판매되어 있어 오키나와 소바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답니다. 특히 라후테 통조림은 부드럽고 진한 맛으로 지인들에게 따로 선물해도 좋은 구성입니다.
가격: 소바 500~1,000엔 / 라후테 800~1,200엔
구매처: 마트, 식품 전문점, 공항
추천 이유: 집에서도 즐기는 오키나와 미식
결론
오키나와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뿐만 아닌 맛과 감성, 전통이 살아 있는 선물천국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TOP15 쇼핑리스트는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엄선된 아이템들이니,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이 리스트를 참고해 알찬 쇼핑과 의미 있는 기념품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