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는 광활한 면적과 도시 간 긴 거리 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통 계획이 전체 여행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죠. JR홋카이도 레일패스는 일정 기간 동안 JR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이동의 편리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교통패스입니다. 그런데 이 패스는 3일권, 5일권, 7일권으로 나뉘기 때문에, 일정에 따라 어떤 패스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각 패스에 적합한 여행 루트와, 어떤 일정에 어떤 패스가 잘 맞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R레일패스 3일권 – 짧지만 임팩트 있는 루트
JR홋카이도 레일패스 3일권은 여행 일정이 짧거나, 일정 중 일부만 열차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합니다. 특히 삿포로를 중심으로 가까운 소도시들을 당일치기로 둘러보는 데 효율적인 구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짧은 일정 내에서도 특급열차를 활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다양한 지역을 경험할 수 있어, 계획만 잘 세우면 짧지만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 추천 루트
- 1일차: 삿포로 도착 → 삿포로 시내 관광 (오도리 공원, 삿포로 맥주 박물관, 스스키노)
- 2일차: 삿포로 → 오타루 당일치기 (운하 산책, 오르골당, 스시 거리, 유리공예 체험)
- 3일차: 삿포로 → 아사히카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라멘마을 방문 후 복귀)
이 루트는 열차로 이동 시간이 짧고, 하루 1~2시간 내에 이동 가능한 도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일권의 가격은 약 17,000엔으로, 개별 열차권을 구매할 경우보다 약 4,000~5,000엔 이상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간 일정에만 JR을 활용하고, 나머지는 시내 교통이나 버스, 택시를 병행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혼자 여행하는 자유여행자, 직장인의 짧은 휴가, 짧은 일정으로 홋카이도를 처음 경험해보려는 여행자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 렌터카 없이도 알찬 루트를 구성할 수 있어 부담 없이 JR만으로도 여행의 질을 충분히 높일 수 있습니다.
JR레일패스 5일권 – 도시와 자연을 함께 즐기는 밸런스형
5일권은 가장 대중적이고 효율적인 패스입니다. 삿포로를 중심으로 오타루, 아사히카와, 후라노, 노보리베츠 등 홋카이도의 핵심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으며, 도시 관광과 자연 풍경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루트 구성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온천 체험이나 지역 명물 음식까지 포함하면 오감 만족 여행이 완성됩니다.
✔ 추천 루트
- 1일차: 신치토세 공항 도착 → 삿포로 시내 관광 및 숙박
- 2일차: 삿포로 → 오타루 당일치기 (스시 거리, 오타루 운하, 역사관)
- 3일차: 삿포로 → 아사히카와 (동물원, 라멘마을) → 숙박
- 4일차: 아사히카와 → 후라노/비에이 (라벤더밭, 패치워크 도로, 청의 호수) 관광
- 5일차: 후라노 → 삿포로 복귀 또는 신치토세 공항 이동
5일권 가격은 약 22,000엔으로, 특급열차를 여러 번 이용할 경우 개별 요금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특히 후라노, 비에이 지역은 기차로 접근하기 애매한 곳도 있어, JR 노선 + 관광버스를 함께 사용하는 조합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이 패스는 자유여행자, 커플, 가족 여행자에게 이상적이며, 계절별 자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합니다. 여름에는 라벤더, 가을엔 단풍, 겨울엔 설경과 함께 온천 여행까지 조화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JR레일패스 7일권 – 롱루트 완전정복! 남북縱단도 가능
7일권은 일정이 여유로운 여행자에게 추천되는 패스로, 하코다테에서 시작해 아사히카와, 후라노, 오타루, 노보리베츠까지 홋카이도 전역을 종단하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동 거리가 길수록 패스의 가성비는 극대화되며, 숙소를 도시간으로 옮기며 여행하면 하루하루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추천 루트
- 1일차: 하코다테 도착 (하코다테 아침시장, 모토마치, 하코다테야마 야경)
- 2일차: 하코다테 →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 지옥계곡) 숙박
- 3일차: 노보리베츠 → 삿포로 (시계탑, 도쿄돔, 삿포로TV타워, 스스키노) 숙박
- 4일차: 삿포로 → 오타루 (운하, 유리공예 체험, 오르골 박물관) → 삿포로 복귀
- 5일차: 삿포로 → 아사히카와 → 숙박
- 6일차: 아사히카와 → 후라노, 비에이 관광 (청의 호수, 라벤더 팜, 시키사이노오카)
- 7일차: 후라노 → 신치토세 공항 이동 및 귀국
7일권은 약 24,000엔이며, 장거리 특급열차를 포함한 경우 총 교통비가 40,000엔을 넘을 수 있어, 이 경우 JR패스를 사용하면 15,000엔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코다테까지 포함하는 장거리 일정에서 비용 대비 효과가 확연히 드러납니다.7일권은 장기 휴가를 내고 떠나는 여행자, 일본 여행이 익숙한 중급 이상의 여행자, 혹은 철도여행 마니아에게 추천되며, 이동이 잦은 만큼 숙소 예약과 짐 관리 계획도 함께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JR패스별 비교표
항목 | 3일권 | 5일권 | 7일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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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일정 | 삿포로, 오타루, 아사히카와 | 삿포로, 오타루, 아사히카와, 후라노 | 하코다테~아사히카와 전역 |
예상 교통비 절감 | 4,000~5,000엔 | 7,000~10,000엔 | 15,000엔 이상 |
추천 대상 | 단기 자유여행자 | 중거리 균형 여행자 | 장기 여행자, 철도 팬 |
이동 거리 | 도시 간 1~2시간 이내 | 중거리 중심 | 장거리 중심 |
활용 팁 | 중간 일정만 JR 활용 | 자연·도시 조합 루트 추천 | 숙소 매일 이동하며 순회 |
결론
홋카이도는 이동 범위가 크고 열차 요금도 높은 편이라, JR레일패스를 적절히 활용하면 여행 예산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각 패스는 여행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최적화된 구성이 가능하며, 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줍니다.
- 3일권: 짧은 일정이나 삿포로 중심 여행에 적합
- 5일권: 자연과 도시를 함께 즐기는 밸런스 여행에 추천
- 7일권: 장거리, 전 지역 일주 루트에 최적
여행 전에 미리 루트를 세우고, 좌석 예약까지 준비한다면 JR패스 하나로 홋카이도의 모든 풍경과 매력을 알차게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 본인 일정에 맞는 패스를 선택하고, 완벽한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해보세요!